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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요도염 증상 치료 본문
요도염은 요도에 생긴 염증성 질환을 말하는데 요도염이 발생하면
배뇨 시 통증이나 화끈거람, 요도분비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도염은 성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병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요도염은 자연치유가 가능하지만 자칫 방치하여 증상이 악화되게 되면
합병증으로 이어져 더욱 고생할 수 있고 또한 전염을 유도할 수도 있는
질환인 만큼 증상이 있다면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도염에는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 요도염이 있습니다.
임균성 요도염은 임질균에 의한 감염을 말하며 요도뿐 아니라 부고환, 항문이나
직장, 구강, 점막에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은 임질균 외의 다른 균에 의한 감염을 말하는데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즈마, 마이코플라즈마, 트리코모나스, 가드네렐라
등을 말합니다.
이러한 남성 요도염을 치료하게 위해서는 먼저 원인균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 따른 항생제를 복용하여야 합니다. 임균성 요도염의 경우에는
비교적 쉽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비임균성 요도염의 경우 재발성이 높아 치료 중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하여 완치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치료가 끝나고 3주정도 경과를 지켜봐야
하며 병원을 찾아 원인균이 완전히 박멸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원인균이 남아 있는 경우라면 다른 약물을 통해 재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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