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

 

 

 

 

 

 

 

 

 

 

예전에는 포경수술은 남자에게는 이유불문 꼭 받아야 하는 수술로 여겨졌습니다. 

때문에 남아를 갖은 부모님들은 일찍이 수술을 시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다양한 의학적 소견들이 발표되고 있어 이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꼭 수술하는 것이 아닌 선택적인 방법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위생적 문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장점으로 인하여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이를 권장하는 추세입니다.

 

 

 

 

 

 

 

 

 

포경수술이란 음경을 덮고 있는 포피를 제거하여 귀두를 노출시키는 수술입니다.

 

귀두가 음경을 덮고 있는 경우 포피안으로 이물질이 끼어 악취나 염증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포경수술에 가장 큰 목적은 위생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경수술을 안한 경우 성병에 대한 감염지속시간이 더욱 길어져 감염의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포경수술은 위생관리뿐 아니라 요로감염 예방, 성병예방, 귀두포피염의 

예방, 음경암의 예방, 에이즈의 리스크 감소 등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듯 포경수술은 장점이 많으나 꼭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의 판단으로

결정되는 사항이며, 수술 후 통증이나 회복기간이 필요한 등 단점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꼭 포경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감돈포경이라던지 잦은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감돈포경은 좁고 단단한 

조직의 띄가 있는 꺼풀로 귀두 뒤로 젖혀진 상태에서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포피를 귀두의 뒤쪽으로 벗겨냈지만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기

 

힘든 상태를 말하며, 이는 포피가 음경의 사이즈보다 작아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못해 음경을 압박하고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게 되면 순환장애를 일으켜 허혈, 램프액, 정맥의

 

울혈, 귀두의 부기와 종창 등을 초래하게 됩니다. 또한 심각한 경우에는

음경괴사까지 불러올 수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감돈포경의 경우에는 꼭 수술을 받으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