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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진 소변줄기와 정력과의 관계 본문
예전부터 소변줄기가 쌔면 정력이 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왜 이러한 허무맹랑한 얘기가 만들어진 것일까? 사실 소변줄기와
정력을 동일선상에 놓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즉, 큰 관련이
없다고 볼 수 있지만 또 전혀 연관이 없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소변줄기가 약해지고, 잘나오지 않는 이유는 다양한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전립선비대증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이란 중년이후 남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인데
요도를 감싸는 전립선이 과도하게 비대해져 이에 따른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증상 중 하나가 과도하게
비대해진 요도가 전립선 한가운데를 통과하는 요도를 압박하면서
소변이 잘나오지 못하고, 소변줄기가 약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정력과 관계가 있다고 하는 것일까?
전립선비대증은 성기능장애의 요소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
전립선비대증이 성기능장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인 배뇨장애가 계속되다보면 이는
성기능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소변줄기가 약해지는 것은 전립선비대증일 수 있다
이러한 전립선비대증은 성기능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는 것으로
방치하다보면 결국 정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으나 유전 및
연령증가와 남성호르몬이 영향을 준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점차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대사회의 발달에 따른 식습관의 변화가 젊은층에서도 전립선비대증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진단은 소변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도 문제를
확인하지 못한다면 혈액검사를 통해 신장기능검사와 전립선 특이항원을
검사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이나 수술적 방법이 존재하며, 초기에는 약물을 투여하여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약물적 방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절개나 경요도적 수술방법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증상만으로 병을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더 큰 병을 키우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는 증상은 이유없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이상신호로 작은 증상이라도
무시하지 말고,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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