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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치료방법 증상이 있다면 빨리! 본문
BPH 즉, 양성전립선비대증으로 benign prostatic hyperplasia의 약자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60-70세 남성의 약 40-70%정도가 발생하며, 이는 전립선비대증의
가장 큰 원인이 연령 증가와 남성호르몬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점차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전립선비대증의 유병율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립선비대증 검사는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하는데 소변검사로도
요도감염 유무, 적혈구의 존재, 암세포의 존재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소변검사로
특별한 문제를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혈액검사를 통해 신장기능검사와
전립선 특이항원을 검사하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기준은 명확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이
정의할 수 있습니다.
1. 50세이상.
2. IPSS - 국제전립선증상점수 : 7점이상
3. 전립선 크기 : 25gm 이상
4. 최대요속 15ml/sec 이하의 조건을 모두 만족할 때 임상적으로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음낭의 불편감 또는 통증이 있다면 부고환염 또는
전립선염의 가능성을 먼저 고려하여야 하며, 전립선크기가 60cc가량이고 하부요로증상
중증이라면 우선은 약물치료를 받게 됩니다.
만약 PSA 수치가 높다면 전립선염도 고려 대상이지만 전립선암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경직장 초음파를 통한 전립선 조직 생검도 다음단계에서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치료방법은 먼저 약물을 통한 치료로 호전정도를 파악하게 되며,
이러한 약물로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절개와 경요도적 수술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이지만
이에 따른 불편과 고통을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본인이 50세 이상이고 회음부가
불편하다거나 방관부위의 통증이나 불편 또는 배뇨, 사정 시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더 큰 질병을
막는 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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