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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맨의원

소변을 볼때 요도의 아픔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요도 통증의 원인은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요도염을 들 수 있습니다. 요도염은 요도에 염증이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성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성병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성접촉이 가장 흔한 감염경로일뿐이지 꼭 성접촉에 의해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성병이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습니다. 요도염 증상은 요도 주변의 불편감이 있을 수 있고, 소변볼때 요도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분비물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도염이라고 해서 꼭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무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무증상 임균성 요도염의 경우 특별한 치료없이도 자연적으로 호전되기도 하나 이미 감염된 상태이니 만큼 보균자로써 타인에게도 전염..

곤지름은 HPV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성기 주변 닭벼슬 형태의 사마귀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곤지름의 원인이 되는 HPV는 대부분 성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한번의 성접촉만으로도 약 50%정도가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율이 높습니다. 곤지름은 초기에 잘 모르고 지낼 수 있는데 발생하고 나서도 이를 부끄럽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곤지름은 자연적 치료가 어려우며 점차 커지고 주변으로 번질 수 있으며 특히 중요한 것은 성접촉을 통해 타인에게 감염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질병은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것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곤지름의 원인이 되는 HPV는 바이러스의 일종인 만큼 인체에 한번 감염되면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치료는 없습니다. 때문에 돌출된 사마..

너무 잦은 소변으로 불편을 느낀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대표적인 남성질환 중 하나로 요도를 감싸는 전립선이 부풀어 이에 따른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예전에는 중장년층 이상에서 이를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으나 요즘은 서구화된 식습관, 잦은 회식, 야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젊은 나이에도 전립선비대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하여 소변을 자주보게 되는 이유는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지속적으로 방광을 압박하게 되어 소변이 마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소변이 마렵다고 느끼지만 잘 나오지 않고, 소변이 방광안으로 가득차 급기야 흘러 넘치게 되는 현상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뇨기능장애가 계속되면 성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를 줄여 HPV는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점막과 상피에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이러한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주된 원인이 되는 만큼 여성이라면 꼭 예방접종을 해야한다고 여겨지고 있지만 남성분들은 이를 생소하게 여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앞서말씀드렸듯 HPV의 주된 감염경로는 성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만큼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꼭 필요한 관리이며 남성에게도 구강암, 항문암, 음경암과 같은 남성질환의 원인인자가 됩니다. 또한 공통적으로 곤지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이 강조되는 이유는 바이러스는 인체에 감염되면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도 마찬가지로 백신예방접종이 유일한 치료라고..

본인의 나이가 40대 이상이고, 어느날부턴가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하다면 갱년기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 갱년기 하면 여성에게만 나타난다고 여겨졌습니다. 이는 남성의 갱년기는 여성처럼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닌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여성은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증상이 보다 뚜렷히 나타나는 것에 반해 남성은 30대부터 서서히 남성호르몬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갱년기 증상 역시 서서히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분명 본인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요즘처럼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때에 이를 그대로 방치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좀더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남성 갱년기 테스트 1. 성적인 흥미..

과거에는 포경수술을 남자라면 꼭 해야 한다고만 여겨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남아를 갖은 부모님들은 이를 숙제라고 여기고 일찍 시키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 좋다고만 여겼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의학적 소견들이 발표되면서 포경수술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의견들이 생기고, 현재는 이전보다는 좀더 선택적인 수술이 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는 포경수술을 무조껀 해야한다거나 무조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결론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포경수술로 인하여 얻게 될 이득이 더 많다고 여기고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이를 권장하는 실정입니다. 포경수술은 음경을 덮고 있는 포피를 제거하여 귀두가 노출되도록 하여 위생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장점을 보게 하는 수술입니다. 포피가 귀두를 덮고 있는..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으로 자궁경부암이 발생하는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으나 대부분 HPV바이러스 감염이 주된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여성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HPV 백신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HPV감염은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발생하며, 남녀 공통으로 곤지름을 유발할 수 있고, 남성에게는 음경암, 항문암, 재발성호흡기 유두종증 등의 남성질환을 발생하는 원인이자가 됩니다. 그만큼 여성뿐 아니라 남성 역시 HPV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바이러스의 의한 감염은 다른 질환처럼 증상이 발생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 되는 것이 아닌 예방이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바이러스는 인체에 한번 감염되면 완전히 제거할 수..

날씨가 점차 추워지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유독 소변 보기 힘들다고 호소하는 남성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방광 아래에 위치해 정액을 생성하고 분비하는 전립선이 과도하게 커지는 전립선비대증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골반근육이나 전립선 주변 근육들이 제대로 이완되지 못하고 전립선 자체 세포가 수축해 전립선이 요도를 심하게 압박하면서 소변이 방광에 꽉차서 소변은 자주 마렵지만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에 비해 땀의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소변량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전립선비대증 증상은 겨울철 더욱 관리하고 힘써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은 소변을 자주보게 되거나 배뇨 후에도 시원한 느낌이 나지 않고, 잔뇨감을 느끼게 되는등의 배뇨장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