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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및 항문 주변에 나타나는 사마귀 모양의 돌기를 무조껀 곤지름이라고 확정진단 내릴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다양한 원인으로 살펴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곤지름 즉, HPV가 원인이 되는 첨규 콘딜로마, 2차 매독 증상인 편평콘딜로마, Molluscum contagiosum, 쥐젖, 암종, 정상조직의 변이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곤지름은 앞서말씀드렸듯 HPV가 원인 되는 질환으로 대부분 성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성병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번의 접촉으로도 절반정도가 감염될 수 있다고 하며,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잠복기를 거쳐 성관계 후 몇달이 지나서야 병변이 일어나기 때문에 감염되었어도 모르고 지내다가 병변이 심하게 나타나고 나서야 깨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감염여..
HPV라고 하면 자궁경부암의 주원인으로만 알려져 여성에게는 꼭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남성에게는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HPV는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외음부암, 질암, 여성 곤지름, 후두암 등을 일으킬 수 있고, 남성에게는 음경암, 남성 곤지름, 후두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HPV는 대부분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만큼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서도 미리 사전에 백신예방을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이러스의 경우 한번 감염되면 몸에서 완전히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치료제는 없다고 할 수 있으며, 그만큼 백신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백신 예방접종은 곤지름을 예방하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 여성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 사용된다고 알려져 ..
성병은 성관계나 다른 성접촉을 통해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이러한 성병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원충으로 나눌 수 있으며, 꼭 성접촉이 아니더라도 성병 종류에 따라 다양한 감염경로를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성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진을 받는 경우는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고, 성병을 의심하여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사실 성병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으며, 수개월전에 감염되어 잠복기를 거쳐 모르고 지내다가 다른 이성에게 전염시키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따라서 성관계에 대한 경험이 있다면 건강검진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주기적인 검사와 관리에 임하셔야 합니다. 또한 적어도 의심될만한 행동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성매개감염의 위험인자..
요도염은 남성 질환 중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으로 주로 성관계를 통한 세균감염이 원인이 되며, 이에 따른 배뇨통, 요도가려움, 요도분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성관계 후 1-3주 안에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요도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요도염은 증상이 있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치유가 가능한 경우도 있으나 더욱 진행될 경우 조루, 불임 등 다양한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검사를 통해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도염은 비임균성과 임균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임균성 요도염의 경우 일반적으로 비임균성요도염에 비해 증상 발현이 빠르고 뚜렷합니다. 비임균성은 상대적으로 증상이 완만합니다. 임균성 요도염의 치료는 비교..
성생활이 예전보다 많이 프리해진 만큼 이에 대한 관리도 더욱 철저해져야 합니다. 또한 이를 단순히 병에 걸려야 검사하고 치료한다는 생각이 아닌 건강검진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항상 본인의 건강을 본인이 지키셔야 합니다. 이는 본인 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 이성에 대한 예의이며, 에티켓입니다. 많은 분들이 성관계 후 성병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게 됩니다. 물론 이런 경우라면 무조껀 적으로 검사를 받으셔야 하며, 성병은 증상이 초기증상이 미비하거나 무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의심되는 성관계가 있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안일한 생각으로 나는 증상이 없으니 정상이겠지라고 생각하며 이성에게 성병을 전염시키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따라서 성병검사는 성생활..
헤르페스는 집합성의 작은 수포를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원인 바이러스는 매우 다양한데 특히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 2형은 손상된 피부 점막이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1형과 2형을 나누자면 1형은 주로 구강 헤르페스의 원인이 되며, 2형은 성기 헤르페스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두 바이러스 모두 구강이나 성기에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헤르페스는 피부 점막을 통해 전염되는데 헤르페스 바이러스 자체가 매우 약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수건이나 변기 등을 같이 사용한다고 하여 전염되지는 않으며, 주로 구강이나 점막 또는 요도나 성기의 점막을 통해 전염됩니다. 헤르페스 주요 증상들 -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물집, 상처, 반점 - 성기와 항문..
성병은 선진국처럼 건강검진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미리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염성이 강한만큼 본인만이 아닌 타인을 배려하는 기본적인 에티켓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성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고, 선진국과 같이 성경험을 접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있어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성병은 잠복기가 존재하고, 다양한 종류의 성병이 있는 만큼 증상도 가지각색이며, 또한 증상이 미비하거나 무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증상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만큼 이미 수개월 전에 감염되어 있는 경우도 많고,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이성에게 전염시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선진국처럼 성병검사를 건강검..
성기주변에 발생하는 사마귀 또는 닭벼슬 모양의 돌기는 곤지름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곤지름은 hpv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며,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는 질환입니다. 즉, 성병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으며, 한번의 성관계를 통해서도 약 50%정도가 감염율을 보이며, 잠복기는 2-3개월 정도로 성관계 후 2-3개월을 거쳐 위와 같은 피부병변이 일어났다면 곤지름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미비할수도 있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파트너에게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곤지름의 원인이 되는 hpv바이러스의 경우 인체에 감염되면 완전히 제거 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백신접종을 맞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또한 hpv바이러스는 단지 곤지름발생만이 원인이 아닌 여성에게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